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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과 지라

Tuesday,Jan,10 2023

🧩 애자일 방식

워터폴과 애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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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폴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워터폴방식은 사실 내가 작업하고 있는 큐샵의 진행방식과 거의 흡사하다.

요구분석 및 기획,설계 → 디자인(사실상 개발자가 바로 퍼블리싱 작업) → 개발 → QA → 배포

미래에 일어날일을 예측하며 기획하고 문서작업을 거친 후 순차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단계별로 정형화 된 접근방식이라 볼 수 있으며 미래를 예측하며 기획을 진행한다.

그만큼 기술적인 위험요소가 적은 장점도 있다.

하지만 배포단계까지 개발작업이 순차적으로, 아무일 없이 일어나기란 거의 없는 일같다.

고객은 개발이 완전히 끝난 후에야 “실체” 를 알 수 있어 시각적으로 확인 후 수정사항을 분명히 요청할것이다.

그럴경우 언제 작업했는지 기억조차 나지않는 코드로 돌아가 개발수정 작업을 해야하고, 심하면 기획단계까지 다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일정, 비용 모두 잃을 수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방식으로 나온것이 바로 “애자일” 방식이다.

애자일

“좋은것은 빠르게, 낭비는 없게”

를 모토로, 개념자체는 문서를 통한 개발보다는 실질적인 코딩을 지향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일정한 주기로 끊임없이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내며, 필요할때마다 요구사항을 더하고 수정하여 빠르게 배포해낸다.

계속적으로 프로토타입이 생산됨에 따라 고객은 하나씩 완성된 제품단위를 보며 수정요청을 할 수 있고 개발자는 바로 수정요청에 응하여 다음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이렇게 고객이 직접 개발과정에 참여하며 긴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자, 그러면 먼저 용어부터 짚고 넘어가도록 하자

스프린트 반복되는 개발주기, 짧게는 12주, 길게는 34주의 스프린트 단위로 쪼개어 작업하는 방식. 팀의 애자일 방법론 경험치에 따라 익숙하다면 2주, 역량이 낮다고 판단되면 4주를 주기로 한다.

**데일리스크럼** 스크럼은 정의된 테스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업무를 결정하는 것으로, 스프린트의 작업결과 및 리뷰를 책임자와 팀원들끼리 나눈다. 이러한 행동을 매일, 데일리 스크럼을 통해 스프린트가 올바른 방향성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검토 할 수 있다. 매일 진행하고 효율성을 위해 진행하다 보니 비교적 짧은시간이 요구된다. 같은시간, 같은장소, 10분내외의 시간 안에서 진행한다.

ex) 보통 다음과같은 항목에 대해 데일리스크럼을 진행한다.

  • 어제는 어떤 작업을 하였나
  • 오늘은 어떤 작업을 할 예정인가
  • 이슈, 어려움이 있었나

백로그 제품이 요구하는 기능과 그 기능을 개발하는 우선순위를 관리하는 목록

기존의 워터폴형식에서 미래를 추상적으로 예측하는 대신, 특정 기간동안 목표와 필요 작업을 백로그로 명시하고 스프린트가 끝나는 시점에는 팀원 간 피드백을 가질 수도 있다.


🧩 JIRA software

애자일 프로젝트 최적화 툴, JIRA

왜 JIRA 를 사용하는가?

이전 회사에서 JIRA의 사용경험이 좋아 변화를 도모하고 있는 현 회사에 JIRA 사용을 제안드렸다.

일정상 도입은 현재까지 계속 미뤄지고 있지만 사내 사이드프로젝트에서 JIRA를 우선적으로 도입 하였다.

참고로 현재 회사의 스프린트 관리는 다음과같이 이루어지고있다.

흩으러져 사용하고 있어 어디에 위치하고 작성해야하는지 복잡했던 방식에서 JIRA 에서 관리 통일

  • 스프린트 단위로 끊어가기에 좋은 업무툴
  • 회의 시 백엔드,프론트엔드 각자 보드에서 할일, 진행중, 완료 세 단계로 나누어 업무분할
  • 각 팀별로 회의를 거쳐 담당자, 중요도(우선순위), 맡을 업무에 대한 시간을 설정하여 태스크관리가 용이하다.
  • 백로그에서 프로젝트 단위로 스프린트 업무를 지정할 수 있다.
  • Git 과 연동하여 지정된 브랜치에 커밋메세지를 작성하면 해당 이슈와 연동이 되어 다른 사람들도 확인이 가능하다.
  • 슬랙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 로드맵으로 주기,월,주 별로 스프린트를 볼 수 있다.
  • 회의록은 컨플루언서에서 작성 가능

애자일 팀을 위한 프로젝트 관리로 세계적인 수준의 소프트웨어를 자신 있게 계획, 추적 및 제공할 수 있습니다.

스프린트 백로그는 구현을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에픽과 사용자 스토리로 크게 나뉜다.

Epic

Story


🧩🧩 결론

화해팀은 보다 효과적인 협업을 위해 JIRA 를 최우선으로 통합하려 노력한다고 했다. 화해뿐만 아니라 한 회사 내 여러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중,대형 기업들은 전체 팀이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Issue Type과 Workflow, Status를 표준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이것을 온보딩 과정에 넣기도 한다고 한다.

스퀘어스 또한 스마트로그,스마트애즈, 큐브에디터,큐샵 그리고 앞으로 계속해서 나올 프로젝트들을 하나로 표준화 할 필요가 있다.

사내 여러 플랫폼들이 공통으로 사용하여 활발히 협업하기 위해서는 한 프로젝트만 공통된 룰이 아니라, 다양한 팀 내 서로다른 워크플로우도 JIRA 로 표준화 시켜 어떤 프로젝트든 한눈에 보기 쉽고 빠르게 이슈파악 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것 같다.

신규입사자가 생기거나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하더라도 정형화 된 틀 안에서 빠르게 진행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어 스퀘어스의 JIRA 도입은 매우 기대가 된다.


📜 참조

화해 개발팀이 백로그를 다루는 방법 - 화해 블로그 | 기술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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